[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오는 9월 7일부터 4주간 언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0월6일까지 주 2회씩 이뤄지는 교육은 통해 챗GPT 등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언론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습, 윤리 과정 등 총 8개 강의로 구성된다.
'생성형 AI의 종류와 작동방식의 이해', '생성형 AI 시대에 언론이 나아가야 방향' 등 2개의 이론 강의와 '보도자료 등 각종 자료로 자동기사 쓰기', '기사에 적합한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하기', '취재 및 데이터분석에 생성형 AI 활용하기' , 'AI를 활용한 팩트체크' 등 4개의 실습 강의, 마지막으로 AI를 활용함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룬 '챗GPT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분야는?', 'AI 뉴스서비스와 언론의 책임' 등 2개의 윤리 강의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교육과 화상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자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8개 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국내 언론사에 종사하는 언론인이면 누구나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아카데미 홈페이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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