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께 옥천군 안내면 생태습지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물이 고인 곳에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엎어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보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이 남성은 외상이 없고 주변에 차량도 보이지 않았다. 경찰에 실종신고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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