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의 홈앤가든은 정원 전정 작업과 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을 맞아 자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간 규모의 울타리 절단에 적합한 충전 헤지커터 'Universal HedgeCut 18V-50'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레저용품 공기 주입이 간편한 충전 볼륨 에어 펌프 'Easy Inflate 18V-500'이다.

Universal HedgeCut 18V-50은 배터리 제외 2.6㎏의 무게다. 최대 무부하 스트로크 2800spm으로 배터리 완충시 최대 75분 동안 작동한다. 정밀한 스위스산 날이 장착돼 깔끔한 절단이 가능하다. 50㎝ 길이와 20㎜ 간격의 날로 넓은 범위를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다.  침엽수, 쥐똥나무, 너도밤나무 등 가지 두께가 최대 20㎜인 중간 규모의 울타리 트리밍(전정) 작업에 적합하다.

신제품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와 편안한 핸들링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Easy Inflate 18V-500은 최대 530 L/min의 공기 유속으로 큰 용량의 여가 용품에 공기를 주입해 빠르게 팽창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관 가방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운반할 수 있다. 3개의 노즐과 50㎝ 길이의 호스가 함께 제공된다. 밸브 어댑터를 교체하면 레저용품의 바람을 빼는 디플레이션도 가능하다.

신제품 모두 보쉬 홈앤가든 18V 배터리 시스템과 호환돼 홈앤가든 18V 배터리 하나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 2종 모두 경량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며 "특히 충전 헤지커터는 고출력과 길어진 사용 시간은 물론 정밀성까지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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