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임실N치즈축제 등 임실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지자체와 기업 등 300여 곳이 한자리에 모인 올해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박람회 중 사상 최대규모의 종합축제의 장이란 평가받았다.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었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전문가 특강이 진행돼 관련 업계 및 지자체간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호응이 높았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치즈늘리기 체험, 축제영상 상영, 피치 캐릭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제9회 임실N치즈축제’ 및 임실N치즈를 홍보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6일~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모습의 축제 이야기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양질의 콘텐츠 개발한 군은 10개 테마 76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왕의 숲인 성수산과 사선대, 오수 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주요 관광지 홍보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도 박람회를 통해 임실N치즈와 요거트 등 우수 유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시식행사를 병행하며 한국 대표 임실 치즈를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심민 군수는 "2023년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한 임실N치즈축제가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 갈 주요 관광지 또는 연계 관광자원을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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