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가 권력 남용해 특정인 공격"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권력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인가"라며 "이런 식으로 국가 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게 맞는 일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윤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체포동의안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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