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계층 1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3/01/09 15:23:37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000가구 선정 예정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3. 01.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취약계층 1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추천받아 총 1000가구를 선정해 이달 중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갑작스런 실직·질병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도시가스비 등 공공요금 연체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리풀돌봄SOS' 사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내 중 공공요금이 2개월 이상 체납돼 단전·단가스 등이 예상되는 가구다. 지원방법은 공공요금 체납 고지서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초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취약계층 400가구에 보일러, 온수기, 전기장판, 방한복 등을 지원하고 120세대에 연탄 등을 지급했다. 김장김치와 백미 등도 4700세대에 지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기업·주민들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