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시 한방파스 1봉(6장)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2월 이후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10개 병·의원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추가접종을 하면 소진 시까지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 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화와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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