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과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28일 각각 세종시와 과천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쳤다.

두 기관장의 이날 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다. 

이보다 앞서 최재용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추가접종을 완료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기간'을 지정하고 고위공직자 릴레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은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국민 가운데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90일(3개월)이 경과한 사람이다. 사전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내원하면 언제든 개량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에 참여하면 고궁·능원 무료 입장 등 문화체험과 지자체별 소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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