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코로나19 추가접종…"백신접종, 적극 참여해달라"

기사등록 2022/11/24 16:40:31

12월18일까지 '백신 집중 접종기간'…예약 없이 접종 가능

접종시 템플스테이 할인·고궁 및 능원 무료 입장 혜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2022.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보건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가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2.6배 높다"고 강조하며 "지난 주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1%에 달하는 만큼 60세 이상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은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백신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한 총리를 필두로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릴레이 접종을 진행 중이다.

한 총리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정부는 또 추가 접종자에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과 능원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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