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 전담 조직 신설

기사등록 2022/11/01 17:05:06

황종성 위원장 취임 후 첫 개편…'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본부' 신설

황종성 NIA 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황종성 위원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공약이자 디지털 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NIA는 우선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정책기획 및 전략·로드맵 수립, 민관협력 중심의 혁신서비스 발굴, 플랫폼 고도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본부는 실행력 담보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추진단 3국·9과)와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팀 체제(4개팀)로 구성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부응 하기 위해 기존 본부를 해체 후 단행한 것이다. 다만 8개의 본부 수는 유지하고 인력을 재배치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연내에는 조직 축소와 인력 효율화 등 대대적인 조직혁신을 완료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 등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대국민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민간 혁신서비스 창출 등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황종성 위원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했다. (싸진=NIA 제공) 2022.11.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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