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 소개…180명 회원 현장 초대
앤 마리 "솔직한 마음 책에 담아…한국 독자들과 만나 감사"
글로벌 팝스타 앤 마리의 북토크 현장은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에서 생중계됐으며, 사전 추첨을 통해 초대된 180명의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회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2002', 'Friends'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앤 마리는 라이브 북토크 현장에서는 작가로서 지난 2월 출간된 앤 마리의 에세이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You deserve better)'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가수 유빈이 앤 마리 북토크 MC를 맡아 앤 마리와 국내 팬들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번 북토크에서 앤 마리는 "나도 여러분과 똑같이 때로는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나의 이야기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정말 솔직한 마음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책소개에 이어 앤 마리는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앤 마리는 "좋은 순간도 힘든 순간도 모두 금방 지나간다는 사실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며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요즘도 매일 책을 집필 중"이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앤 마리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2002'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북토크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팝송으로 꼽히는 '2002'를 앤마리가 부르자 현장 참석자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앤 마리는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이 유일하게 번역 출간된 한국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북토크를 마쳤다.
한편 지니뮤직은 앤 마리의 라이브 북토크 현장이야기를 오디오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는 공동으로 제작한 AI(인공지능) 오디오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지난 6일 공개한 데 이어 앤 마리 북토크도 공동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들 양사는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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