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본점 지하1층에 총 10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로 구성된 ‘니치퍼퓸관’을 선보인데 이어 9월 1일에는 1층과 지하1층, 총 2개 층을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관’으로 재단장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신규 브랜드 30개를 포함해 총 83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여,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탬버린즈’, ‘샬롯틸버리’, ‘V&A’와 같은 라이징 브랜드는 물론 ‘버버리 뷰티’, ‘구찌 뷰티’ 등의 럭셔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프랑스 하이엔드 니치퍼퓸 브랜드 ‘메모’를 비롯해, ‘엑스니힐로’, ‘메종쥬’ 등 총 8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도 추가로 들어선다.
지난 5월 잠실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공식 매장을 열었던 ‘발렌티노 뷰티’도 10월 중 본점에 2호 매장을 연다.
‘록시땅’과 ‘키엘’ 매장에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리필 전용 보틀에 제품을 필요한 만큼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한다.
한번 구매한 용기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고 여러 번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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