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데이터보안법제의 최근 이슈와 과제’ 세미나 개최

기사등록 2022/08/30 12:00:00

한국법학교수회·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공동 세미나

보안 관련 법제도의 최근 이슈·발전 방안 등 논의 예정

이원태 원장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 도움 기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법학교수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함께 오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데이터보안법제의 최근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신뢰기반 디지털 사회 구축을 위해 데이터 보안 관련한 법제도의 최근 이슈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이버위협정보의 수집·공유 관련 법제도적 쟁점과 개선방안(이원상 조선대학교 교수)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등 신 보안체계 적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방안(양천수 영남대학교 교수) ▲유럽연합 네트워크·정보보안(EU NIS) 2.0 지침 개정 주요내용과 국내 법제에의 시사점(김동진 넥스텔리전스 부사장) 등 3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형섭 경성대학교 교수, 조수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신용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이용욱 SK쉴더스 실장, 오진영 KISA 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보안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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