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혼 후 첫 연인과 이별…힘들었던 시기"

기사등록 2022/07/20 13:27:13 최종수정 2022/07/20 14:31:19
[서울=뉴시스] '장미의 전쟁'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장미의 전쟁' 이상민, 양재웅, 이승국이 사랑과 관련된 본인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물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사랑까지, 실제 있었던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 앞서 4MC(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는 "사랑을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는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을 내놨다.

먼저 이상민은 "이혼 후 첫 연인이 기억난다 사소한 걸로 다퉈서 헤어졌는데 너무 보고싶었다 하지만 그분이 만나주지 않아서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는 나머지 시간을 그 근처를 배회하고 서성이는 데 썼다"며 "그때는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있어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양재웅은 "의대 다닐 때 학년 진급에 필수인 실습과 시험을 펑크냈던 기억이 있다"며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절절한 에피소드가 없다 대신 그런 에피소드를 만드는 친구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방청객 역할을 해온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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