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케이메디허브, 혁신 의료기기 공동 개발

기사등록 2022/07/13 15:35:34

의공학 기반 의료기술 클러스터 구축 협약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케이메디허브가 13일 케이메디허브 국제회의실에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13. (사진=울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케이메디허브가 13일 대구 케이메디허브 국제회의실에서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의공학 기술발전을 위해 신의료기술 기반 혁신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국민 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대 의공학전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발굴, 기획, 수행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사용 지원 및 인력 교류 ▲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개발 전공자 중심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현장 특화 인재 양성 ▲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상호참여 및 공동 개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규열 울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통해 울산대가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형 인력을 배출하면서 의료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의료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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