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고자 이지안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이병헌씨와 남매인데 어린시절부터 이렇게 선남선녀 남매였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어릴 때부터 좀 하얀 편이고 오빠는 까무잡잡한 편이라 저는 서양 혼혈로, 오빠는 필리핀 혼혈로 오해 받았다. 아무도 남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는 오빠는 제 곁에 오지도 못했다"고 말하자 진행을 맡은 방송인 손범수는 "이병헌이 지금 용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으며,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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