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30일 '한국노총' 만난다…尹측 "긴밀한 소통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2/03/27 19:15:11 최종수정 2022/03/27 19:18:41

한국노총, 지난 10일 입장문 통해 "尹, 노동가치 존중해달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이동호 사무총장 등과 만난다.

인수위는 27일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사무실에서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 등 노동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노동계 현안을 청취하고, 노동계와 인수위 간 긴밀한 소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대선 직후인 지난 10일 윤 당선인에 축하 인사를 보내며 "재임 기간 동안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들을 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인정하는 정책과 정치를 펼치기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윤 당선인은 지지한 국민들만의 대통령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선거가 과열되면서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윤 당선인는 분열된 국민들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 등 산적한 위기 극복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작년 12월 한국노총을 찾아 "산업기반이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노동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노동자가 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고 주역이라는 게 인정돼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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