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박중훈, SNS 사칭 피해 호소

기사등록 2022/03/25 17:14:49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박중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는 씨네큐브 광화문과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2015.11.0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박중훈이 SNS 계정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25일 박중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이름으로 가짜 메시지를 누군가 많이 보내고 있다. 연락이 많이 와서 말씀드린다. 조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칭범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를 올렸다.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사칭범은 박중훈의 팬들에게 "여러분의 아낌 없는 사랑과 관심, 응원과 격려 없이는 오늘 이 자리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가장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팬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했다.

또 "사실 혼자 하는 건데 너무 친한 팬과 대화하고 있는 걸 알게 되면 경영진이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 카톡이나 라인을 추가해 줬으면 좋겠다"며 박중훈을 사칭해 타인의 개인 정보를 얻으려 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술을 마시고 서울 삼성동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약 100m 차를 몬 혐의다. 아파트 입구까지 대리운전기사를 부른 그는 기사가 돌아간 후 직접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08%의 2배 이상인 0.176%였다. 박중훈은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박중훈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2022년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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