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시세 확장과 도시화로 청소구역 3.4배 증가
도보량 평균 12~15㎞ 늘어…노조 시에 개선책 촉구
전국연합노조연맹 천안지역환경노조가 28일 천안시 생활 쓰레기 수거·운반 환경미화원의 작업 개선 복지와 부족한 인력·차량 충원 등을 요구하며 천안시에 개선책을 촉구했다.
천안지역 환경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업무량 증가 등에 따른 부족한 인력과 수집 차량 증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안과 개선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천안시의 급속한 시세 확장과 도시화로 청소구역은 3.4배 증가했다"며 "더군다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쓰레기는 고스란히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과중한 업무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호소했다.
이어 "개선점과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환경미화원 개인의 도보량이 평균 12~15㎞ 늘어난 상황으로 고스란히 환경미화원이 감내하는 막막한 실정"이라며 "수년째 터무니없는 부족한 인원 증원 등 수집·운반 업체에 과중한 업무와 민원을 전담시키고 있는 천안시 행정을 더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천안지역환경노조 남기석 위원장과 정성원·장웅준 지부장 등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한 대책 마련', '인력충원 및 차량 증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 체계 개선·적정권역분석용역평가 철회'. '불법 쓰레기 단속 강화 '등을 요구하며 삭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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