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김포다조은병원과 지정병원 협약

기사등록 2022/02/09 14:13:20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김포FC, 김포다조은병원과 지정병원 협약.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재단법인 김포FC는 최근 김포다조은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포FC 이유묵 사무국장과 김포다조은병원 황대희 원장을 비롯해 구단·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포다조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김포FC의 지정병원으로서 김포FC의 홈경기에 선수들의 부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포FC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혜택 및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FC 이유묵 사무국장은 "김포다조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김포다조은병원의 진료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다조은병원 황대희 원장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데 김포에 프로 축구단이 생겨 더할 나이 없이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FC는 오는 19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3월 12일에는 서울이랜드FC와 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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