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오미크론 경계감에 하락 마감

기사등록 2021/12/14 02:56:24 최종수정 2021/12/14 09:48:44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28일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2020.2.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영국에서는 이날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대비 1.59포인트(0.01%) 하락한 1만5621.72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8.77포인트(0.70%) 내린 6942.91에,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34포인트(0.83%) 하락한 7231.44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3포인트(0.43%) 내린 473.53에 장을 마쳤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 런던의 한 백신 접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애석하지만 오미크론이 입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적어도 1명의 환자가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스카이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