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기술 융합BM 챌린지' 개최…대상 4개팀 선정

기사등록 2021/11/08 18:54:00

클라우드앤·코코넛사일로·트위니·강지성씨 선정

BM 사업화·시장 출시 위해 판로 개척·투자 연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 등이 주최한 2021 I-Contest(산업기술 융합 BM 챌린지) 가 진행되고 있다. 2021.11.08. yes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실, 한국무역협회는 8일 '제1회 I-CONTEST(산업기술 융합BM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I-CONTEST는 대국민 오디션 방식의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산업융합 사업모델(BM)'을 발굴하고 사업화시켜 산업기술 융합 붐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의 도전 과제는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혁신 ▲미래 모빌리티 ▲인간공존형 로봇으로 총 123건의 BM이 접수돼 16개 BM이 결선에 진출했다.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사전 온라인 투표(30%)와 이날 개최된 결선대회의 현장 심사 결과(70%)를 거쳐 기업 3개팀, 개인 1개팀 등 총 4개 우승팀이 최종 선발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클라우드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코코넛사일로, 로봇 분야에서는 트위니, 강지성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우승팀에는 국회 산중위 이학영 위원장상(에너지), 산업부 장관상(모빌리티), 무역협회장상(로봇)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BM들이 향후 사업화, 시장 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의 사후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대회를 통해서 발굴된 새로운 산업융합 제품과 서비스들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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