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인 무라토프, 표현의 자유 수호 공로로 수상
러시아, 야권 탄압·언론 통제로 악명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무라토프의 수상 소식에 관해 "재능있고 용감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무라토프를 축하한다"며 "그는 자신의 이상에 따라 일관되게 일해 왔다"고 했다.
무라토프는 러시아 독립매체 노바자 가제타의 편집장이다. 노바자 가제타는 각종 위협과 폭력에도 러시아 정부의 부패, 경찰 폭력, 불법 체포, 선거 사기를 비판해 왔다.
러시아를 장기 집권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야권을 탄압하고 언론을 통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올해 노벨 평화상은 무라토프와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 래플러의 마리아 레사(필리핀) 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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