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7회 연속 1위

기사등록 2021/10/09 02:02:00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조사가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2014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6회 평가 중 23차례 1위를 달성했다.

평가에서는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롭·셀프 보딩) ▲서비스 과정에서의 전파 차단(캐빈승무원 방호복장 착용, 카운터 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시행(탑승시, 체크인시, 라운지 이용시) ▲소독조치 강화 ▲발열체크 ▲식사시 안전 확보(라운지 내 개별포장 식음료 제공, 전용차량을 통한 기내식 운반)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또 코로나19를 감안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꾸준히 기획하는 한편 9월에는 국내선 여행에 면세쇼핑을 접목한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도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국내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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