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1183명…4차 유행 지속

기사등록 2021/07/16 18:44:54

서울 491명, 경기 325명, 인천 63명

전날 동시간대 1203명, 소폭 감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여의도 금융가 전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전날 1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최소 1183명으로 확인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합산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83명으로 전날 동시간대는 1203명보다 소폭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 491명, 경기 325명, 인천 63명 등 879명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3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 이날 하루 64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부산 56명, 대구 27명, 대전 17명, 충남 42명, 강원 48명, 광주 6명, 충북 9명, 울산 11명, 제주 7명, 전남 4명, 전북 2명 등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4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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