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치원·초등 저학년 교사 등 접종…유은혜 현장 참관

기사등록 2021/07/13 08:36:35

2분기 미접종 교직원 명단 파악…이달 말부터 접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07.11.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참관한다.

돌봄 교사·인력 약 11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은 1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다. 고3과 고교 교직원은 19일부터 30일까지 접종 예정이다. 초3~6학년과 중학교 교직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예약을 거쳐 28일부터 8월7일 사이에 접종한다.

60세 이상, 보건·특수교사 등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우선접종 대상이었으나 건강상 이유 또는 교직원 화이자 백신 일괄접종 방침에 따라 접종을 포기한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현재 예방접종 명단을 파악 중이다. 당초 10월 이후 전국민 접종 이후로 순위가 밀렸으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됐다. 이들은 28일부터 8월7일 사이 접종하게 된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접종한 교직원들에게 이상반응 등을 예의주시하도록 당부하고,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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