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등에 따르면 동남구 목천읍에 거주하는 60대 등 25명(천안 1477명~1501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 13명이 천안시 동남구의 한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3명의 확진자 중에는 아산지역 거주자 3명을 비롯해 10대 미만과 40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회의 신도는 30명 안팎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선 보험회사와 관련된 확진자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보험회사 확진자를 통해 교회로 감염이 이어졌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다.
보건당국은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과 시설 폐쇄조치에 이어 확진자들의 접촉자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확진자 14명은 경기도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와 유흥시설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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