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감염 17명…감염경로 미궁 6건
대전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비래동 요양원의 종사자(2929번)와 입소자의 가족(2944번)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 봉명동의 요양병원 간호사(2857번)와 관련해 지인(2919번)과 아버지(2940번), 형제(2942번)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확진자는 7명 째다.
중구의 필라테스 학원에서도 감염경로가 미궁인 2859번(유성구 20대)과 관련해 수강생 5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지는 9명으로 불었다.
아울러 전날 확진된 2911·2917번과 함께 전북지역 여행을 다녀온 2명(2931·2932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동구지역 노래방과 관련해서 1명(2941번), 서구지역 노래방과 관련해도 1명(2943번)이 확진됐고, 경기 분당(2923번)과 제주(2930번)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6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히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944명(해외입국자 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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