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2958명, 총 759만8787명…국민 14.8%

기사등록 2021/06/07 09:45:18 최종수정 2021/06/07 12:09:04

2차 접종 완료자 국민 4.4%

신규 사망 2건, 인과성 조사중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 100일 째인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1.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일요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958명 늘었다. 전 국민의 14.8%인 759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2958명이다. 추가 2차 접종자는 없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1일 만에 759만8787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4.8%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7만9596명으로 전 국민의 4.4%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1차 2198명, 2차 0명이 신규 접종했다. 누적으로는 1차 495만1596명, 2차 61만174명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차 760명, 2차 0명이 추가로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264만7191명, 2차 166만9508명이다.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 58.6%(7.2%·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화이자 71.0%(44.8%)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이틀간 1015건 추가돼 누적 3만4447건이다.

신규 사망 의심 신고는 2건으로 모두 화이자 접종자다. 방역당국이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2건이다. 나머지 980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의심신고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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