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759만5072명·접종완료 227만9596명
대상자 대비 요양병원 78.9%, 요양시설 82.4%
75세 이상 69.4%·70~74세 52.4%·65~69세 42%
호남·충청 접종률 높고 대구·서울·경북·부산 낮아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토요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14만1000명 늘었다. 예방접종 100일 만에 전 국민의 14.8%인 759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접종 완료자는 4.4%인 228만여명에 가깝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13만8649명, 2차 2351명으로 총 14만100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0일 만에 759만5072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4.8%다.
위탁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 신속 예약으로 1035명, 병·의원 예비명단으로 2만6517명 등 하루 동안 2만7552명이 접종했다. 5월27일부터 잔여 백신 접종자는 당일 신속 예약 1만9109명, 예비명단 45만2991명 등 총 47만2100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7만9596명으로 전 국민의 4.4%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1차 11만6099명, 2차 1137명이 신규 접종했다. 누적으로는 1차 494만8641명, 2차 61만88명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차 2만2550명, 2차 1214명이 추가로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264만6431명, 2차 166만9508명이다.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 58.6%(7.2%·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화이자 71.0%(44.8%) 등이다.
대상자별 보건소 및 자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률은 ▲요양병원 78.9%(43.9%·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82.4%(33.3%) ▲1차 대응요원 91.0%(38.0%) ▲병원급 이상 90.7%(64.1%) ▲필수목적 출국자 등 92.8%(29.5%)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87.4%(0.02%) ▲특수교육·보건교사 67.5%(0.01%) 등이다.
위탁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은 ▲70~74세 52.4% ▲65~69세 42.0% ▲장애인 돌봄 등 68.8%(0.003%)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60.0%(0.01%) ▲만성신장질환자 52.5%(0.004%) ▲호흡기 장애인 37.4% ▲사회필수인력 75.7%(0.02%) ▲예비명단·접종센터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희망자 82.1%(0.02%) 등이다.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96.8%(96.4%) ▲75세 이상 69.4%(42.0%) ▲노인시설 91.6%(79.8%) 등이다.
지열별로 1차 접종률은 전남 71.2%, 광주 70.0%, 전북 69.6%, 충북 67.3%, 세종 66.9% 순이었다. 반면 대구 54.9%, 서울 58.7%, 경북 58.9%, 부산 59.4% 등 4개 시·도는 아직 대상자의 60%도 1차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
현재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19만6600회분, 화이자 104만2200회분, 모더나 5만4700회분, 얀센 101만2700회분 등 총 730만6200회분이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