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남은 오후에 '매우 나쁨'까지 올라
낮기온 2~3도 낮아져…서울 최고기온 24도
새벽께 일부 지역 빗방울, 출근길 안개 유의
이날 기상청은 "지난 22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과 내일(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낮기온은 전날(23일)보다 2~3도 낮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대관령 12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이날 새벽 6시 전까지 제주도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남권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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