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7분께 수영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티팬티를 입은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흰색 바람막이 윗옷과 엉덩이가 드러나는 검정색 하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이 복장으로 커피전문전 1~2층을 돌아다니고 커피를 주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해당 남성을 추적하는 한편 관련 법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