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제'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 신작이자 배우 연우진이 주연한 연우진이 주연한 '아무도 없는 곳'이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공개되어 기대를 모았다.
김 감독은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창석 역의 연우진을 필두로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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