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3일(현지시간) 새 지침 하달
NYT는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FDA가 이르면 23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 사용 허가 시 백신 제공업체에 하달됐던 지침을 수정, 냉동고 표준 온도에서 보관해도 된다는 새 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주 자신들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초저온에 보관하도록 돼 있는 조건을 약국 냉동고에 보관해도 되도록 완화해줄 것을 미 보건 당국에 요청했었다.
FDA는 지난해 12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해 -80~-60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을 조건으로 긴급 사용 허가를 승인했었다.
화이자는 22일 오는 3월 중순까지 매주 1300만 회분 이상의 백신을 미국에 공급해 2월 초에 비해 2배 이상 출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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