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 8일부터 1주 동안 안양 일대 숙박업소 등지로 B(19)군을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경찰에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 사기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일부를 임의로 인출하자 A씨 등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의 지인을 통해 A씨가 감금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현재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어울려 지냈다고 주장하며 감금과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진술이 상반돼 실제로 감금과 폭행 행위가 이뤄졌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는 좀 더 수사를 진행해봐야 한다"며 "체포 당시 현장에 없었던 공범 1명도 소환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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