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사망자 9→12명…다시 두 자릿수
치명율도 1.79→1.80% 소폭 상승해
위·중증 환자는 10일 연속 감소세 유지
위·중증 환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23일) 297명보다 15명이 줄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349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전날(1.79%)보다 상승한 1.80%로 나타났다.
일일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3차 유행 확산으로 지난해 12월15일(13명) 이후 두 자릿수를 이어갔고 12월29일에는 40명까지 치솟기도 했다.
올해 들어 지난 8일(35명)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차 유행 둔화에 따라 10~2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 사망자 수는 19일 19명에서 20일 17명, 21일 16명, 22일 12명이었으며, 전날인 23일에는 9명으로 40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다시 12명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5명 감소한 282명을 기록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들어 300~400명대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14일(380명)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374명(15일)→360명(16일)→352명(17일)→343명(18일)→335명(19일)→323명(20일)→317명(21일)→299명(22일)→297명(23일)→282명(24일) 등 10일 연속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