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양대 주자 총출동 "보선 후보들 지원"
설 대목을 앞두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현장 방문인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민생현장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양대 주자인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도 동행한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첫 방문지로 부산을 선택, 가덕신공항 부지 현장시찰을 했다. 마찬가지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을 찾아 당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며 민심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서울시장 보선 역시 향후 정부·여당의 국정운영 동력과 이 대표 개인의 대선행을 결정지을 분수령인 만큼 주말부터 전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코로나 방역 등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더욱이 서울도 보선이 예정돼있는 만큼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을 나서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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