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7시26분 독도서 먼저 뜬다…서울은 7시47분

기사등록 2020/12/17 17:24:40

2020년 마지막 일몰 서울 오후 5시24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7시31분께 관측될  전망이다.

17일 한국천문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광주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인천 7시 48분께 새해 첫 해돋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선 7시 47분께 일출을 볼 수 있다.

올해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일몰을 관측할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5시 35분까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주요지역 별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4분, 인천 오후 5시 25분, 대전 오후 5시 25분, 대구 오후 5시 22분, 광주 오후 5시 31분, 부산 오후 5시 22분 등이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되는데, 고도가 높을수록 빨라진다.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공식 발표시각보다 2분가량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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