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당국, 정밀검사 실시

기사등록 2020/12/16 16:14:25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6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등 의심 신고를 받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것이다. 당국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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