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서대 김영기 교수, 대한중국학회장 선출 등

기사등록 2020/11/10 16:03:26
[부산=뉴시스] 동서대 김영기 교수.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김영기 중국어학과 교수 겸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대한중국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1983년 창립된 대한중국학회는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어문학을 비롯해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지 '중국학'을 매년 4회(3월 말, 6월 말, 9월 말, 12월 말) 발행하고 있다.

◇신라대 김대식 팀장, 국민교육발전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신라대는 김대식 기획평가팀장이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신라대 김대식 팀장. (사진=신라대 제공)
김 팀장은 2002년부터 신라대에 근무하면서 대학재정에 관한 업무를 개선하고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예산·회계 규정의 개편을 통해 예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학재정 TF팀을 운영하며 대학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 구민안전보험 시행

부산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일상생활 중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청. (사진=남구 제공)
보험 가입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전입자 포함,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 된다.

보험혜택 기간은 11일부터 내년 11월 10일까지 1년 간이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재난 및 안전사고의 상해사망·후유장애 등 15개 항목으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위험 노출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