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사망 후 확진된 80대 노인과 거주한 딸도 코로나19 양성

기사등록 2020/09/02 18:14:2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일 부산에서 사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과 함께 거주하던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부산 306번 확진자의 딸이 이날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산 309번 환자인 딸은 앞서 깜깜이 감염으로 추정되는 부산 302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했다.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데다 거동이 힘들어 외출할 수 없는 상태인 306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오전 의식을 잃고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0여분 만에 숨졌다.

이후 309번 환자는 어머니 사망 이후 302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받았고, 숨진 306번 확진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양성 판정이 나왔다.

309번 환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날 재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309번 환자를 포함해 이날 부산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309명(누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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