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월계2지하차도서 투신
줄 사용 극단 선택…병원 이송 후 사망
28일 소방 등에 따르면 A(79)씨가 전날 오후 9시9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위 난간에서 추락했다.
떨어질 당시 A씨 목에는 끊어진 줄이 걸려 있었고, 마침 지하차도를 지나던 승용차가 추락한 A씨의 다리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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