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을 시작돼 올해 40회를 맞는 행사로 전통공예품을 선보이는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회원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1개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금속상감기법으로 재해석한 '은상감 세한도',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포도 문양을 나전으로 표현한 '나전포도문 대반', 선조들이 두루마리·붓·편지 등을 꽂아두던 '고비', 단청기법으로 제작한 '봉황백호도' 등 다양한 전통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공식 개막 행사는 생략한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동시 관람 인원수는 2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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