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과제를 수행한 200명을 추첨해 전통복식을 착용한 조선 국왕의 그림이 그려진 네임택(이름표)을 증정한다.
'숙종대왕 호시절에'전은 숙종 서거 300주년을 기념해 숙종이 생전에 쓴 현판과 그림, 각종 개혁을 통한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다.
숙종(재위 1674-1720년)은 '장희빈'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많이 소개되면서 친숙해진 인물이지만 재위기간 왕실 족보를 편찬하고 왕실의 역사를 재정리하는 등 왕실의 정통성 확립에 힘쓰기도 했다.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상평통보를 발행하는 등의 사회·경제 정책도 펼쳤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숙종의 업적과 시대를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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