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매주 목요일저녁 역사강좌 개설

기사등록 2019/10/09 11:15:00

역사문화에 관심이 깊은 사람, 직장인 등 대상

【서울=뉴시스】 한국 고대의 미술 문화 탐구2 강연. 2019.10.0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가을맞이 역사문화강좌 '제13기 박물관 대학원'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강좌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한국 고대의 미술 문화 탐구2'를 주제로 6회에 걸쳐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역사문화에 관심이 깊은 사람,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직장인을 위해 제공된다. 역사문화 분야의 전문지식 심화가 강좌 목적이다. 일반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열린다.

강좌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열린다. 수강생은 50여명이다.
 
강좌는 역사·미술·건축·서예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강좌 내용은 ▲도교와 한국 고대미술 회화: 한정희(홍익대 교수) ▲공예품으로 본 한국 도교문화의 흐름과 특징 : 안경숙(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불교와 한국 고대미술 탑 : 엄기표(단국대 교수) ▲불교와 한국 고대미술 : 불상 : 소현숙(덕성여대 연구교수) ▲불교와 한국 고대미술 건축, 가람배치 : 배병선(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소장) ▲한국 고대 서예 : 이완우(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다.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 방문접수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강좌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02-2152-5846)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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