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무더위쉼터'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6~28도의 실내적정온도가 유지된다. 구는 684㎡의 공간에 개인용 텐트 25개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공간을 확보했다. 저녁시간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TV도 설치했다. 침구류, 식수 등의 물품도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야간 무더위쉼터에서 텐트, 취침물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야간 무더위쉼터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 구청 2층 선인봉홀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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