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반려견 '봉구'와 로키산맥 여행···'개밥주는남자'

기사등록 2019/07/30 17:04:54
박시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시후(41)가 채널A 예능물 '개밥 주는 남자 시즌3-개묘한 여행'에 출연한다.

'개묘한 여행'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뜻이다.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정규편성됐다.

박시후는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다. 20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자신의 집에서 동거중인 고양이 '자미'와 '다미'뿐 아니라 충남 부여의 고향집에서 태어난 개 '봉구'까지 돌보는 모습을 공개한다. 봉구와 함께 캐나다의 로키산맥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김희철(왼쪽), 김지민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은 고양이 '희범'과 개 '기복이'를 키우고 있다. 기복이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개너자이저'라는 별명이 있다. 얌전한 희범과 달리 열정 넘치는 기복이 때문에 쉴 틈이 없다. 초보 개아빠인 김희철은 반려견 외출 교육은 물론 서울, 춘천, 제주까지 국내 곳곳을 여행한다.

그룹 '마마무' 문별(27),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20), 조리사 최현석(47)도 함께 한다.

개그우먼 김지민(35)은 2016년 '개밥 주는 남자' 시즌1을 통해 반려견 '느낌이'를 입양했다. 올해 초 유기견 '나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새 식구로 맞이했다. 치와와의 고향인 멕시코를 여행지로 택한다. 멕시코 출신인 MC 크리스티안 부르고스(26)가 여행메이트 겸 가이드로 나선다.

다음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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