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건설부동산 기자 =
국토교통부가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이 17조5152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11조7372억원의 현대건설, 3위는 11조42억원의 대림산업, 4위는 10조4052억원의 GS건설, 5위는 9조931억원의 대우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이 6위,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원), 8위 롯데건설(6조644억원), 9위 HDC현대산업개발(5조2370억원), 10위 호반건설(4조4208억원)로 각각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는 한마디로 건설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낸 지표를 말한다. 그래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예를들어 입찰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인 공사에서 입찰자의 시평액은 당해 업종의 추정금액을 초과함으로써 입찰 참가를 제한하게 된다.
조달청에서 시행하는 '유자격자명부제'는 시공능력에 따라 1등급(6000억원 이상)에서 7등급(78억원)으로 나눠 공사규모에 따라 일정등급이상으로 입찰참가를 제한하게 되며 반면 '도급하한제'는 시평액 상위 3%이내, 토건 1200억원 이상 대형건설업자는 시평금액 1% 미만공사 수주는 못하게 함으로써 중소건설업체를 보호하기도 한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총 6만8781개 건설업체중 종합건설업 1만1044개, 전문건설업 3만8070개, 기계설비건설업 6234개, 시설물유지관리업 6211개 등 6만1559개(89%)를 대상으로 했다.
현재 시공능력평가업무는 대한건설협회(종합5종)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전문21종),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기계설비·가스시설 2종),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시설물유지 1종)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공능력평가방법은 우선 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을 더한 값에 ▲신인도평가액을 가감한 값으로 정한다.
공사실적평가액은 최근 3년간 연차별 가중평균 공사실적에 70%를 곱한 값으로 책정한다.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에 경영평점을 곱한 값의 80%로 정하는데 이때 경영평점은 ▲차입금의존도 ▲이자보상비율 ▲자기자본비율 ▲매출순이익율 ▲총자본회전율을 더한 값을 5로 나눈값으로 정한다.
또한 기술능력평가액은 전년도 동종업계의 기술자 1인당 평균생산액 등을 기준으로 기술능력생산액을 산출하고 퇴직공제납입액과 최근 3년간 기술개발 투자액 등을 더해 평가한다.
신인도평가액은 신기술지정, 협력관계 평가, 부도, 영업정지, 재해율 등을 감안해 가감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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