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으로 차세대 카 오디오 기준 제시
제네시스·BMW·마세라티 등에 '하만카돈'·'렉시콘' 등 탑재해
【고양=뉴시스】박민기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 각 브랜드 별 전시관에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만의 대표적인 카 오디오 시스템과 새롭게 선보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일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에 따르면 하만은 자동차, 소비자, 기업 고객들을 위해 커넥티드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카 오디오 브랜드로는 '하만카돈', 'JBL', '렉시콘', '바우어스 앤 윌킨스' 등이 있다.
정밀한 음향 재생을 추구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의 모든 라인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스피커의 배치와 정밀한 사운드 튜닝을 통한 최적화된 음향 시스템은 제네시스 자체 디자인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렉시콘 서라운드 기술의 최고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와 손실된 디지털 음원을 복구하는 '클래리파이' 기술은 제네시스 모든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퀀텀로직 서라운드는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한 뒤 마치 콘서트 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의 독자 기술이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구성한다.
바우어스 앤 윌킨스의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BMW 7시리즈에서는 차량 내부에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때 새로운 차원의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1400W 출력의 10 채널 앰프와 부분 조명이 탑재된 16개의 스피커가 정확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실내 모든 좌석에 풍성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MW 'X7'에는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됐다.
16개의 스피커와 하이브리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DSP) 앰프로 구성된 X7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로직 7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등 하만의 음향 기술을 탑재했다. BMW X7에도 20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바우어스 앤 윌킨스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옵션 사양으로 마련된다.
마세라티 전시관에는 '르반테', '기블리' 등의 차량이 전시돼 있다. 이들 차량에는 마세라티 차량을 위해 개발된 바우어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바우어스 앤 윌킨스의 특별한 사운드가 마세라티 감성의 디자인, 최고 수준의 자동차 퍼포먼스와 만나 명품 차량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1280W 앰프와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바우어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는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다.
케블라 소재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브 유닛을 비롯해 항공기와 경주용 자동차 설계에 사용되는 최첨단 복합 소재인 로하셀 소재의 베이스콘이 적용되고 있다.
케블라는 차량 내에서 미드레인지의 출력 왜곡을 줄이고 넓은 사운드 스윗스팟을 제공하며, 로하셀은 경량성과 강성의 이상적인 균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라미드 파이버 등의 소재와 더불어 퀀텀 로직 서라운드, 클래리파이, 속도 감응형 볼륨 조절 등 하만의 음향 기술이 접목돼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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