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진출 희망 관내 중소기업 5개 업체 선발
베이징 건강미용박람회는 국제전시협회 인준을 받은 '산둥메이보유한공사' 주관으로 6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화장품, 모발 등 미용관련 품목과 식이요법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국내외 1200개 기업과 관람객 4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대상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 중 5개 업체가 최종 선발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fortune2hv@geumcheo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는 전시회 준비사항 등 선정기준에 의거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전시장 임차료 96만원 등 참가비용 일부와 전시회 참가 관련 행정서비스가 지원된다.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22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현지 바이어를 통한 수출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